2016.11.03 15:06

[2016.08.29.~31.] 후쿠오카 여행 숙소 (칸데오 호텔)

 

 

계획엔 없던 급작스러운 여행 일정이었는데 심지어 멤버는

시부모님 + 시외할머님 + 시이모님과 함께 가는 여행으로 규모바 커져버린 일본여행..ㅎ

 

일본여행이 처음이신 할머님을 위해 최대한 많이 모시고 다니고 싶었지만 일정도 짧고 80세가 넘으신 할머님의 체력을 고려하여 몇번의 수정 끝에 숙소를 정하게 됐다.

 

숙소를 정하게 된 주요 포인트

1. 공항과 멀지않아야 한다.

2. 대중교통 이용시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3. 갑자기 시장하실 때 음식을 사올 수 있어야 한다.

4. 그래도 일본에 왔는데 온천욕을 하시면 좋겠다.

5. 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여야 한다.

이렇게였다.

 

가장 첫번째 계획은 료칸에 모시고 싶었는데 후쿠오카역에서 료칸까지 2시간남짓 이동해야하기에

어르신들 모시고 다니기 무리일 것 같았고,

쇼핑을 좋아하시는 우리 어머님과 이모님의 취향까지 고려하여 시내에 료칸과 비슷한 시설이 있는 호텔을 찾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갑자기 정해진 여행일정이라 숙소를 고를 때 괜찮은 호텔이 있어도 객실 2개까지는 남았어도 3개까지 예약하는건 쉽지 않았고 이리저리 빙 돌다가 결국 최종적으로 예약하게된 곳은 이곳!

 

칸데오 호텔즈 후쿠오카텐진

주소 : 福岡県福岡市中央区渡辺通 5-14-5

가는 길 : 텐진역E-12C출구 도보3

특징 : 대욕탕O, 노천스파숙박객무료, 조식신청 가능(비용추가)

텐진역 지하상가는 워낙 쇼핑으로 유명한 곳!

다양한 백화점들의 지하와 이어져있어서 지상으로 나오지 않고도 쇼핑하기에 아주 좋다.

그리고 비교적 다른곳보다 물가가 좀 비싸지만 그만큼 퀄리티 높은 상품, 왠만해선 실패없는 식당들이 많은 곳이다.

  





< 텐진역 지하상가의 화장실 중 한 곳 >

 

모든 화장실을 다 들어가본 것은 아니지만 3곳을 들어가봤는데 각 화장실마다 인테리어가 달랐다.

심지어 입구가 저렇게 되어있어서 처음엔 그냥 매장인줄알고 몇번 지나치기도...ㅎ

화장실 내부도 엄청 깨끗하고 잘 되어 있는거 보면 정말 잘 관리되고있는 곳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정말 한국의 왠만한 대표적인 대형 백화점보다도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다고 생각될 정도이다.

 

혼자 여행갔으면 블로그에 정보를 올리기 위해 모든 화장실 테마를 다 찍었을텐데 어르신들 모시고 다니다보니 내 맘대로 화장실 혼자 들어가기 어려운 상황이라 찍지 못했다 ㅠㅠㅎ

(첫날 저녁까지는 신랑 없이 혼자 인솔해야되는 상황이라 더욱 정신이 없었....)

 

12번 동편 출구쪽은 완전 출구중에서 가장 끝부분에 있었다.

걸어가는 방향으로 쭉 나오면 출구인데 그 왼쪽에 이렇게 크게 꺾어지는 길로 갈아타는 구간이 있다.

 

지금 저 출구가 12번 동편 출구

 

우리 숙소는 나와서 그 진행방향으로 그냥 쭉 걸으면 된다.

7/11 편의점을 지나 작은 다리를 지나다보면 아래와 같은 스테이크 식당이 보이는데 바로 그 식당 골목으로 들어가면 호텔이 나온다.

 

 

 

호텔 입구

 

1층은 아무것도 없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9층에 올라가야 체크인/아웃을 할 수 있다.

 

아직 체크인 시간이 되기 일러서 짐만 맡기고 위에서 사진찍은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조식 식당 관련 글

 

체크인 후 열쇠를 받았는데

객실 3개를 연달아 신청할 수 있는 곳이 드물었기에 같은 층을 고를 수 없으리라 예상은 했지만

호텔 구조상 층간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시스템이라 (엘리베이터에 해당 층 열쇠를 대줘야 이동 가능)

모임 장소는 주로 9층 로비에서 이루어졌다.

(다행이 포켓와이파이를 각 방에서 쓸 수 있도록 해서 서로간에 연락은 수월했다.)

 

 

숙소 문을 열면 아주 아담한 방이 나온다.

저 창문은 무용지물 ㅋ

문 열면 바로 앞건물 베란다가 나왔다.

그래서 환기 시킬 때 커텐을 치고 환기를 시켜야했다.

 

 

침대 맞은편에는 작은 책상과 모서리 벽면거울(왜 저기에....)과 각종 이용기구들이 있다.

 

 

각종 이용기구들 ㅋ

 

 

방 규모에 맞게 아담한 냉장고

 

도착 했을 때는 냉장고가 켜있지 않아서 저 오른쪽 검정색 스위치를 눌러줘야했다.

 

 

현관문을 열면 왼쪽에는 이렇게 옷걸이와 그 큰 벽면 거울이 있고

반대편엔 화장실이 있다.

방 사이즈가 작다보니 따로 옷을 넣어둘 농은 없었다.

 

 

화장실 내부

역시 욕조도 엄청 작고 다 아담아담하다 ㅎ

 

한국으로 치면 호텔이라기보단 모텔이라고 생각할만큼 이용할 수 있는 샴푸린스등이 아예 한 통으로 들어가있었지만 청결도와 서비스, 그 외 시설들은 호텔급이긴 했다. ㅎ

 

욕조가 너무 작아서 실제 이용은 못하고 샤워만 할 수 있었다.

 

 

역시 귀여운 비데가 설치되어있는 변기 ㅋ

 

 

 

[ 감히 총평 ]

만족도 ★★★★ / 5★

서비스 ★★★★★ / 5★

위치 ★★★★★ / 5★

 

 

만족도

가격도 성수기였던점과 갑자기 예약해서 들어간 것 치고 비싸지 않았던 데다가

전체적인 시설 (로비 이용, 조식, 스파, 그 외 기타)을 이용하는데에도 불편한게 없었다.

아쉬운거 하나 꼽자면 방이 작다는건데, 일본 시내에 있는 숙소라고 생각하면 뭐.. ㅎ

두명이서 방을 쓰기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서비스

모든 직원들이 영어를 할 수 있기는한데 원활한 소통이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직원은 한두명?정도였던 것 같다.

그래도 끝까지 친절히 문제를 해결해주기위해 노력했던 점과 정 안되면 영어를 잘하는 직원을 데리고와서 빠르게 대응했던 점으로 소통에 특별히 어려움은 없었다.

 

위치

텐진역이 워낙 넓어서 12번 동편 출구까지 걸어가는데 좀 거리가 됐던 것 뿐이지

역 밖을 나오면 얼마 걷지않아 나오는 거리이기때문에 피로도는 크지 않았다.

그러나 대로변에 있던건 아니라 처음에 길을 찾을 때 비도 오고 그래서 분주한 마음에 걱정이 됐지만

다행이 대로변에서 딱 왼쪽 고개만 틀면 보이는 정도라 어렵지않게 찾을 수 있었다.

 

총평

후쿠오카여행은 나에게 두번째 여행인데 텐진쪽은 지하상가 구경 외에 와본적이 없어서 어르신들 모시고 인솔하는게 괜찮을까 걱정도 됐는데

텐진역 내부에도 직원들이 친절하게 지도로 설명도 잘 해주고 숙소에서도 마음이 놓일정도로 친절히 대해주셔서 기분좋은 여행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출국 전 날 임신사실을 알게되어서 호텔 내에 온천이용을 하지 못해 어르신들끼리 온천사용이 괜찮으실까 걱정도 됐는데

영어가 서투심에도 불구하고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으셨다는걸 들으니 직원들이 잘 알려주어서 그랬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다음에 텐진에서 더 나은 숙소를 고를 시간이 없다면 또 이 호텔을 이용해도 괜찮다고 결론! ㅎ

 

 

 

P.S.

조식 식당 관련 글

 

 

 

* 본 게시글은 사비를 들여 이용한 것을 개인적인 주관 바탕으로 작성된 글이며, 어떠한 댓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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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줍줍 그린돌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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