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06 17:03

[Jul. 2016.] 하와이-힐튼 와이키키 비치 호텔 수영장 이용

 

 

호텔 예약을 하는 과정에서 퍼시픽비치호텔의 리노베이션에 대한 안내를 전혀 받지 못했었는데 막상 현지에 도착하니 기대했던 시설들(수족관 레스토랑, 수영장, 스파 등)이 다 리노베이션 중이라고 했다 ㅠ ㅠ

사실 퍼시픽 비치 호텔의 수영장은 평이 그닥 좋지 않았어서 큰 기대를 한건 아니지만 스파도 하고싶고 수영장도 이용해보고싶었는데 첫날 체크인할 때 그냥 '옆에 힐튼에서 하면 돼~'라는 아쉬운 안내만 받은채 여행 일정을 소화했다.

 

※ 퍼시픽 비치호텔은 홈페이지에선 2016년 7월 24일까지 리노베이션 예정이라고 했는데 우리가 문의했던 다른 직원은 아마 8월이 될것같다고 말했다.

이때쯤 이용할 계획이 잡힌 분들이시면 미리 직원을 통해 확인해보는 것을 권한다.

 

그러다 마지막 날, 공항으로 가기전에 아침을 이용해 수영장을 이용해보려고 리셉션 직원에게 물어보니 너무 무책임하게 '아마 우리 호텔이 오전 10시부터 오픈하니까 힐튼도 그 때 열지않을까??'라고만 말하고 '필요한 너희가 알아봐라'라는 식으로 말해서 기분이 상했는데 옆에 다른 직원이 '오전 7시로 알고있다'라고 말해주었다. 오전 7시 오픈이면 넉넉한 시간이지만 그래도 직원들의 안내가 영 찝찝해서 그냥 직접 힐튼 직원에게 찾아가 오전 7시 오픈이라는 것을 확인 받은 뒤, 혹시 몰라서 수영장까지 올라가보았다.

 

힐튼 와이키키 비치 호텔 주소 : 2500 Kuhio Avenue Honolulu, HI 96815, United States

수영장은 호텔 10층에 있다. (힐튼 와이키키 비치) 호놀룰루에 몇몇의 와이키키 호텔이 있으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이용하는 호텔에는 스파도 이용 할 수 있다고 써있었는데 힐튼에는 스파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 물어보니 자쿠지만 하나 있다고.... ㅠㅎ 괜히 작은거 하나하나가 아쉬웠다.

 

그렇게 돌아오는 길에 힐튼 건물 안에서 발견한 MAC 24-7 매장!!!!

24시간 7day 모두 오픈이라는 의미라고한다.

엄청난 핫케이크로 유명한 가게로 알고있었는데 그 곳이 여기였다니.... ㅋ

괜히 아쉬운 마음에 사진이나 한방 찍고 돌아옴 ㅋ

 

한국에선 정준하가 도전해서 유명해지고 그 이후에 아프리카BJ 밴쯔가 성공했다는 그 곳

팬케이크 혼자 먹기 엄청 버거울정도로 큰 사이즈로 유명하다고 한다.

                              

 

너무 아쉽지만 이곳 역시 다음을 기약하고 bye 바이 바이시클... ㅠㅠㅋ

 

무튼 일단 시간이 늦었고 해서 일단 방으로 들어오고 다음날 아침에 공항갈 준비를 마친 뒤 아침을 간단히 먹고 힐튼 와이키키 비치 호텔 수영장으로 갔다.

 

퍼시픽 비치호텔에서는 주차장쪽으로 길만 건너면 바로 앞에 있는 위치이다.

 

우리는 해당 호텔 숙박객이 아니기 때문에 안쪽에 카드 찍고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아닌 카드 없이도 이동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갔다.

 

 

 

입구 들어오자마자 바로 오른쪽 꺾으면 객실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 들어가기 전에 바로 있는데 10층까지만 운행한다.

 

 

 

수영장 입구!

 

문이 뻥 ~ 뚫려있어서 누구든지 들어와서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었다.

만약에 '너희 다른호텔사람이잖아!'라고 하면 이 호텔이 아닌 퍼시픽 비치 호텔을 상대로 리조트비 환불을 요청하고 나오려고했는데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은 한명도 보이지 않았고 심지어 라이프가드가 없으니 조심히 놀으라는 안내판만 있었다...ㅋ

 

리노베이션 기간이 아니라도 왠지 그냥 들어와도 되는 게 아닌가 싶었음 ;;

 

 

수영장에 바로 들어가면 이렇게 작은 바가 있는데 음료나 커피 등을 제조해서 먹을 수 있는 것으로 보였으나 역시 이 곳에도 직원은 없었다;ㅋ

 

 

 

힐튼 직원은 비치타올 안갖고와도 된다고, 넉넉히 수영장에 준비되어있다고 했는데 퍼시픽비치호텔 직원이 비치타올 갖고가로그래서 바리바리 싸들고 왔더니 엄청 쌓여있었다...ㅋ

그냥 몸 춥지않게 가릴정도의 비치타올 한장정도만 챙겨가면 되었을 것 같다.

 

 

수영장에 비해 썬베드가 엄청 많았다. 약간 사방으로 둘러쌓인 느낌 ㅋ

 

 

가장 안쪽에, 그늘지는 곳에는 따뜻한 물이 대기하고있는 자쿠지가 있었다.

수영장에 비해 사이즈는 많이 작지만 수영하면서 추워진 몸을 잠깐잠깐 녹이기엔 좋았다.

 

 

 

둘이 호흡이 너무 짧아서 ㅋㅋㅋㅋ 한 뷰에 제대로 나온 영상을 찾기 힘들었다. ㅠㅠㅋ

사진 찍는건 한계가 있는 것 같아서 일단 고프로를 이용해 열심히 영상을 찍었는데 ㅋㅋㅋ

둘이 물에만 들어가면 웃음이 터져갖고 ㅋㅋㅋㅋㅋ 온통 물방울 터지는 사진이거나 한사람은 앵글 밖에 있고 ㅋㅋㅋ 무튼 겨우겨우 영상 중에서 둘이 나온 장면 하나 건짐 ㅋ

 

 

신나게 물놀이 한 뒤에 오빠는 자쿠지를 이용해 몸을 녹이고 나는 종아리가 심하게 탄 관계로 물에 들어가지 못하고 그냥 수건으로 대충 말린 뒤 다시 숙소로 들어갔다.

 

물놀이를 원래 잘 안좋아했는데 이렇게 오픈된 곳에서 맑은 하늘 아래 수영을 해서 그런지 기분도 좋고 재밌어서 계속 '또 수영장 가자~~'고 신랑을 조르는 계기가 됐다.

수영장 시설이 엄청 좋았던건 아니지만(물도 그닥 깨끗하진 않았음) 그래도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하게 기분내기에 좋았다.

 

 

* 본 게시글은 사비를 들여 이용한 것입니다. 개인적 주관을 바탕으로 작성된 글이며, 어떠한 댓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

Posted by 줍줍 그린돌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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